법원도서관은 국립도서관이자 법률 전문 도서관으로서 국내외 각종 법률정보를 수집하여 국민 여러분께 제공해드리고 있으며, 사법부의 중앙도서관으로서 대법원을 비롯한 전국 법원의 재판업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1950년대부터 역사가 시작된 법원도서관은 1989년 대법원 산하 독립 기관으로서 출범하였으며, 대법원 판례공보를 비롯한 각종 편찬물을 발간하고, 종합법률정보, 법고을 등을 통해 사법정보화의 한 축을 담당함으로써, 법률 지식과 정보의 공유에 앞장서 왔습니다. 2018년에는 일산 법마루를 개관하여 열람실을 일반에 개방하고, 2022년부터는 대국민 도서 대출을 실시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국내외 기관과의 교류 협력을 확대함으로써, 사법 접근성 향상 및 우수한 우리 법률 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에도 기여해 왔습니다.

법원도서관 홈페이지는 이러한 각종 지식과 정보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열린 공간입니다. 법원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법원도서관 소장자료 검색은 물론, 대법원과 각급 법원의 주요 판결과 사법부 발간 주요 간행물의 원문을 열람하실 수 있으며, 전자책 서비스, 주제컬렉션 영상, 판례공보 오디오북 등 다양한 디지털 자료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VR을 활용한 도서관 둘러보기를 통해 법원도서관 내부 자료 현황을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살펴보실 수도 있습니다.

앞으로도 법원도서관에서는 유용한 법률 지식과 정보를 효과적으로 제공해드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이용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법원도서관장  전 지 원